Story of My Gene

 오필리아
  05-05

셰익스피어 Shakespear의 비극 "햄릿 Hamlet" 중에서

그애는 꽃으로 만든 관을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에 걸려고 기어오르다, 심술궂은 가지가 부러져 화환과 함께 흐느끼는 시냇물 속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옷이 활짝 펴져서 잠시 인어처럼 물에 떠있는 동안 그애는 자신의 불행을 모르는 사람처럼, 아니면 본래 물 속에 태어나고 자란 존재처럼 옛 찬송가 몇 절을 불렀다는구나.

그러나 오래지 않아 물에 젖어 무거워진 옷은 그 가엾은 것을 아름다운 노래에서 진흙탕의 죽음으로 끌어들이고 말았다
 리마 [Rima]
  05-05

Green Mansions

[ 綠色-莊園 , ]녹색의 장원

영국의 생물학자이며 작가인 W.H.허드슨(1841∼1922)의 소설.
1904년 발표. '열대림(熱帶林)의 로맨스'라는 부제(副題)가 붙어 있다.

내용은 1887년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의 수도(首都) 조지타운에 망명 중인 아벨이 베네수엘라의 밀림지대에서의 모험을 회상한다는 환상적 로맨스이다.


육체적이라기보다는 정신적인 모험을 주제로 한 소설이다.
명성과 황금을 갈구하는 야성적인 사나이가 대자연과의 정신적 교류에서 인간본연의 순수성에 눈을 뜬다는 회심(回心)의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였다.


아벨의 연인 리마는 새나 짐승의 말을 이해하는 반신반인(半神半人)의 숲의 요정(妖精)인데, 1925년 런던의 하이드파크에 J.엡스타인이 세운 조상(彫像)으로 널리 알려졌다.

* 1959년 오드리햅번이 리마의 역을 맡아 영화로 만들어졌다

 페르세포네 [ Persephone ]
  05-05

곡물과 땅의 여신인 데메테르의 딸이다.

처녀라는 뜻을 지닌 코레(Kore)라고도 하며 프로세르피나(Proserpina) 또는 페르세파사(Persephassa), 페르세파타(Persephatta)라고도 한다.


니사의 꽃밭에서 친구들과 꽃을 따고 있다가 명계의 신 하데스에게 납치되었다.
슬픔에 잠겨 있던 데메테르는 딸이 하데스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제우스에게 구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동생인 하데스를 결혼시키기 위하여 모른 체 하고 있던 제우스는 데메테르에게 페르세포네가 명계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면 구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구할 수 없다는 조건으로 헤르메스를 명계로 보냈다. 헤르메스는 하데스에게 이 조건을 귀띔하였고, 하데스는 페르세포네에게 석류를 내밀면서 집으로 보내 주겠다고 하였다.

페르세포네는 기쁜 나머지 석류를 먹었고 이로 인해 하데스의 아내가 되었다.
그러나 딸을 돌려달라는 데메테르의 요청이 강경하였으므로, 제우스는 1년 가운데 4개월은 명계에서 지내고 나머지 기간은 땅위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중재하였다.

이로써 페르세포네가 명계에 있는 동안에는 곡식이 자라지 않고 땅의 생기가 사라졌으며, 땅위로 올라오면 땅도 생기를 되찾아 초목이 되살아나고 곡식이 열매를 맺게 되었다.
 Desdemona
  05-05



영국의 극작가이며 시인인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셀로》의 여주인공.

베니스의 원로원 의원 브라반시오의 아름다운 딸인 그녀는 중년의 흑인장군 오셀로의 스릴이 넘친 모험담을 듣고 그를 사랑하게 되어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비밀리에 그와 결혼한다.

그녀는 결혼하자마자 멀리 떨어진 변방 수비를 위하여 떠나가는 남편을 따라 나섰지만, 부하에게 속아 제 정신이 아닌 남편에게 침실에서 교살된다.
당시 귀족인 백인 여성과 흑인의 결혼은 정상적인 것이 아니었으며, 그녀의 용기와 순정은 비할 데가 없다.
 Danae
  05-05




힘보다 강한 욕망의 굴레.. 그리스 신화의 한 토막.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아르골리스 지방을 아크리시오스가 통치하던 때의 이야기다. 풍부한 물자와 후한 인심, 천혜의 땅이다.

선량하고 부지런한 시민, 왕은 행복했다. 시민들은, 대지마저도 기꺼이 풍요로운 삶을 향유했다. 그리고 나라의 경사 하나. 미모의 여왕 에우리디케가 공주를 출산했다.
공주는 아름다운 어머니를 쏙 빼어 닮았다. 아니 그것을 능가했다. 바로 다나에였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신탁은 장차 다나에가 낳을 아기가 왕을 시해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비극은 늘 그랬지. 고귀한 신분을 저주하고 절망의 나락으로 침몰시켰지. 아크리시오스는 절망했다.
이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공주가 장차 나의 목을 따는 친손주의 어머니라니. 그러나 신탁은 신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니 인간의 힘으로 그것을 변화시킬 수 없는 일이다.

왕은 예언의 실현을 막기 위해선 차라리 다나에를 절해고도에 유폐시키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어떤 남자의 접근도 허락해선 안됐다. 왕은 다나에를 눈물로 감금했다. 무쇠를 통째로 녹여서 완벽한 철탑을 완공하고 그 속에 공주를 가두었다.
식수를 제공할 조그만 구멍을 철탑의 천장에 냈을 뿐이다. 육중한 철탑은 견고한 요새로 한 치의 틈도 없이 우뚝했다. 딸을 가둘 수밖에 없었던 왕의 가슴은 찢어졌다. 갇힌 이유를 나중에 유모로부터 들은 다나에 역시 자신의 운명과 부친을 원망하고 날마다 눈물을 흘렸다.
그 어떤 슬픔도 철통같은 무쇠탑을 녹일 수 없었다. 설령 눈물이 쇠를 부식시킬 수는 있어도, 철탑은 저 홀로 요지부동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신 제우스가 이 철탑을 발견하고 호기심이 발동했다. 탑 주위를 맴돌던 그가 순간, 천장의 틈새로 아름다운 다나에를 발견했다. ...중략
[1][2] 3 [4][5][6][7] S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GGAMBO